“주력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를 출시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공식 출시와 함께 랜드로버의 변혁을 완성합니다. 역대 가장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레인지로버 스포츠로 이러한 변혁을 완성하게 되어 기쁩니다.”(로빈 콜건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는 11일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사전 공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차량은 지난 5월 글로벌 프리미어 이후 국내에서 사전 계약 1000대를 달성하는 등 가장 주목받고 있는 모델로, 이번 행사는 영국에 위치한 재규어-랜드로버 본사에서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선별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3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2세대의 출시 이후 10년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로서, 탁월한 온로드 성능과 레인지로버 스포츠 특유의 정교함·디자인·연결성이 결합된 모습으로 공개되었습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1억 3997만원에서 1억 5807만원 정도로,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되었습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에 대해 두가지를 강조했습니다. 우선 강조된 사항은 재규어-랜드로버만의 새로운 플랫폼인 차세대 MLA-Flex 플랫폼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위해 개발됐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재규어-랜드로버에서 가장 고급스럽고 성능이 뛰어난 차량에만 사용되며, BEV, PHEV 및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트레인을 모두 탑재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강조사항은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레인지로버 모델의 ‘하위’ 개념의 차량이 아닌, 엄연히 다른 유형의 고객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모델은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및 디젤 엔진 모델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BEV) 모델은 오는 2023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이는 재규어-랜드로버의 차량 라인업의 전동화 계획인 리이매진(Reimagine)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우선 차량에 탑재된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성능과 함께, 첨단 MHEV 시스템과 결합해 효율성과 응답성을 최적화합니다. 해당 엔진을 탑재한 P360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360PS와 최대 토크 51㎏·m의 성능을 가졌으며,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가속에 걸리는 시간)은 6초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I6 인제니움 디젤 엔진도 빠른 응답성과 높은 효율을 자랑합니다. 해당 엔진을 탑재한 D300 모델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66.3㎏·m의 성능을 가졌으며, 제로백은 6.6초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P510e 모델은 PHEV로,  WLTP 기준 최대 113km의 전기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랜드로버의 3.0ℓ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강력한 105㎾ 전기 모터, 38.2㎾h 배터리가 결합해 510마력의 최고 출력과 700Nm의 최대 토크를 낼 수 있습니다. 제로백로 5.4초로 더 짧습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랜드로버가 개발한 차세대 MLA-Flex 플랫폼을 기반으로 두고 있으며, 이전보다 최대 35% 더 향상된 3만3000Nm/deg의 비틀림 강성을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통합 섀시 컨트롤 시스템을 통한 작동 제어, 전환 가능한 볼륨 에어 스프링(Switchable Volume Air Springs)이 도입된 다이내믹 에어 서스펜션(Dynamic Air Suspension), 피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편안한 주행과 제어, 그리고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콜건 대표는 현장에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내면에는 최신 기술로 가득 차 있습니다. 스포츠 세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기술, 어떠한 지형도 주행할 수 있는 기술, 자동차를 삶과 빈틈없이 연결하는 기술,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스포츠 럭셔리를 정의하는 차량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고 자부했습니다.

이어 “저는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한국 고객을 위한 완벽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한국인처럼 다이내믹합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한국의 날씨와 지형의 극한에 대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하고 연결돼 있으며, 운전자들이 진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차량으로 아름답게 제작되었다고 감히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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