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칼텍스]

기업의 기능은 매출뿐만 아니라 해당 매출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역할도 가지고 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기부뿐만 아니라 여러 사회환원활동을 펼치면서 사회를 좀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나서고 있다. 

이는 국내 정유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이들이 벌이는 사회공헌 활동에는 인재양성과 교육, 기부, 공모전, 친환경 활동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각 업체의 ESG경영이 강조되고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에 따라 더욱 많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호에선 국내서 다양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유 업체들 중 GS칼텍스의 사회환원활동에 대해 다뤄본다.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마음톡톡’

GS칼텍스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며, 시민들의 삶에 필요한 에너지원이 되기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 및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동 청소년 심리정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과 주요 생산거점이 있는 여수시의 ‘여수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운영하는 등 전국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마음톡톡은 2013년 시작된 GS칼텍스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한민국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과 청소년기를 지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또래관계와 학교생활을 위해 자아와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마음톡톡은 지난해까지 9년간 전국에서 총 2만 2694명의 아동∙청소년들의 마음 치유를 지원해왔으며, 재원의 일부를 GS칼텍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조성되고 있다.

마음톡톡의 특징은 아이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집단 프로그램 본연의 기능에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더해 미술, 연극, 무용동작, 음악 등 예술치유 매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는 것이다. 

사업은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방적 차원으로는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또래관계 문제를 예방하는 ‘교실힐링’ 프로그램을, 치유적 차원으로는 초∙중학교에 학교 부적응 등의 이유로 치유와 공감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을 선별하여 심리정서 문제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마음톡톡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가 학교폭력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활동들을 추가로 전개하고 있다. 2020년에는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와 함께 마음톡톡 힐링 뮤지컬 ‘별이 쏟아진다’를 기획·제작했으며 지난해부터는 공연 영상을 학교에 무료로 배포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22년 3월 기준 954개 학교(26만 명)가 마음톡톡 뮤지컬 공연 영상 관람을 신청했다.

[사진=GS칼텍스]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 ‘GS칼텍스 예울마루’

GS칼텍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여수시와 함께 약 70만㎡(21만여 평) 부지 위에 약 1100억 원을 투자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이다. 해당 공간은 천혜의 자연 환경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와 깊이 있게 소통하거 시민과 이용객들에게 삶의 풍요로움을 선사하고 있어 남해안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울마루는 2012년 5월 개관했으며 1021석의 대극장, 302석의 소극장, 4개의 전시실과 7개의 세미나 및 교육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예울마루는 각종 공연과 전시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자체 기획하는 공연과 전시에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다문화가족 등 문화 소외계층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19년 5월 예울마루 2단계 조성 사업으로 ‘예술의 섬 장도’를 개관하였으며, 문화예술인 창작공간과 창작금을 제공하고 평론가 매칭, 오픈 스튜디오, 결과발표 전시회 개최 등 작가들의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예울마루가 위치한 망마산부터 바다 건너 예술의 섬 장도까지 하나의 큰 산책로가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산책로에서 해안 경관이 조망 가능하다. 예술의 섬 장도와 예울마루를 잇는 진섬다리는 자연이 가지고 있는 조수간만의 차를 그대로 살려 하루 2회 다리가 물에 잠기는 경관과 함께 바다 위를 걸어가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예울마루는 2022년 6월 기준 약 108만명의 이용객이 다녀갔으며 예술의 섬 장도는 약 102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사진=GS칼텍스]

취업준비생 대상 사회공헌사업 ‘취준동고동락’

‘취준동고동락’ 프로그램은 GS칼텍스가 우리 사회의 심리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업 준비생(이하 취준생)을 돕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취준생 1464명을 대상으로 아침 기상 습관 형성 및 목표 달성 성취감 제고를 위한 챌린지 이벤트와 취준생활 스트레스 및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한 전문가 대담, 깊이 있는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예술치유 워크숍 등 취준생들의 고민 해소 및 역량 강화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환경친화 사회공헌 활동

GS칼텍스는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 활동, 환경친화 사회공헌 활동, 임직원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사랑나눔터는 여수지역 결식 우려 노인들에게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08년부터 일 평균 350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소를 운영하는 대신 결식 우려 노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전개되고 있다.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2010년부터 여수지역 아동들에게는 꿈과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직업체험, 환경∙문화예술교육, 역사교육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GS칼텍스 도서학교 원어민 영어교실’은 2007년부터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섬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가 섬에 거주하면서 어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수업 외에도 학생들과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어 학생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GS칼텍스는 연중에 지속적으로 여수공장 인근 마을과 주요 관광지, 해안가 등을 찾아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GS칼텍스 사회봉사단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력 사업장이 위치한 여수 등을 중심으로 ‘GS칼텍스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구호식품이 담긴 에너지박스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학습교구 제작 기부 및 벽화 타일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시각장애인 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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