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1종·몬스터 4종 팀 구성…30개 직업과 80여 종의 몬스터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 찾기 등 즐길거리와 성장요소 가득
27일 출시…직전까지 사전예약 이벤트 진행

[사진=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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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그라비티’하면 떠오르는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이다. 국내 게임산업 초기 해외진출을 통해 범접할 수 없는 인지도와 인기를 얻은 MMORPG(대규모 다중접속 온라인게임)이자, 현재도 그라비티의 대표 IP(지적재산권)으로서 잘 알려져 있다. 그런 그라비티가 2022년 라그라로크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에 이어 두번째 신작을 공개했다. 

그라비티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라그나로크 아레나’ 론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7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이희수 총괄팀장과 선상웅 사업PM, 류정민 마케팅팀장이 직접 나와 라그나로크 아레나를 소개하고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두 번째 타이틀로서 이미 지난 5월에는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을 시작으로 이번달 1일 태국 지역에 우선 출시된 바 있다.

특히 태국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순위 및 매출 최고 순위 1위를 달성했으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무료 인기 게임 순위 2위, 매출 최고 순위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국내 이용자들도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보였다. 

[사진=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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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아레나의 장르는 모바일 SRPG(시뮬레이션역할수행게임), 즉 수집형 RPG(역할수행게임)를 표방하고 있으며 오리지널리티와 장르 다양화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게임이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수집형 RPG로 재해석한 이유에 대해 “라그나로크 속 다양하고 매력적인 몬스터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장르로 구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유저들은 라그나로크 캐릭터 및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실시간 길드 공성전, 미로 찾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캐릭터의 성장 및 전직과 동시에 몬스터를 수집해 전략적으로 진영을 배치해 캐릭터와 몬스터가 함께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메인 캐릭터 1종과 몬스터 4종이 팀이 되는 구조다. 이밖에도 캐릭터의 성장치·몬스터 등급· 상성 및 배치 등 다양한 요소가 전투의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가 된다.

그 중에서도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아레나와 기존 수집형 RPG의 차별점으로 주인공을 꼽았다. 그라비티는 “주인공을 성장시켜 라그나로크 IP 특유의 매력적인 직업군으로 전직할 수 있으며 특색 있는 콘텐츠도 플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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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나로크 아레나에서는 30개 직업군을 만나볼 수 있다. 개발진은 질의 응답에서 바드, 댄서, 팔라딘 등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2차 전직 직업까지 구현해둔 상태임을 알렸다. 이들 직업은 유저들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80여 종의 몬스터의 경우 동일한 몬스터 혹은 진화 레벨에 따라 특수한 몬스터 재료를 통해 진화하게 된다. 몬스터는 진화할 때마다 최대 레벨을 확장할 수 있으며, 최종 200 레벨에 도달하면 전용 장비 슬롯이 개방된다. 전용 장비는 별도의 파밍 없이 기본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개발진은 몬스터의 출시에 대해 네임드 몬스터와 NPC(조작 불가능한 캐릭터)를 기준으로 출시 당시 능력치에 맞추어 두고 있는 상태로, 현재도 새로운 몬스터를 투입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을 알렸다. 특히 밸런스에 대해 세심하게 조절하고 있는 상황으로, 기존 몬스터들의 입지를 흔들지 않고 새로운 조합을 구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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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특유의 콘텐츠인 퍼즐 시나리오가 주목을 받았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몬스터 성장을 위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비밀 퀘스트 수행을 통해 라그나로크 IP의 다양한 BGM(배경음악)을 수집할 수 있으며, 수집한 BGM은 메인화면 주크박스를 통해 이용자들이 언제든 원하는 BGM으로 교체해가면서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퍼즐 시나리오 클리어시 전투에서 이로운 효과를 부여하는 ‘아티팩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라그나로크 아레나에서는 방치형 콘텐츠를 통해 몬스터 성장에 대한 재화가 주어질 예정이다. 개발진은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장비까지 드롭되기 때문에 꾸준히 방치형 콘텐츠에서 보상을 획득하고 진행하면 모든 콘텐츠를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수익모델)은 몬스터 뽑기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진은 “몬스터를 A~SS까지 3등급으로 분류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몬스터를 뽑으면 한계돌파가 가능하도록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패키지 상품에 대해서도 이용자들이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과금 요소를 구성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개발진은 코스튬·하우징 등 꾸미기 콘텐츠도 소개했다.

[사진=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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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라비티는 출시일인 27일 전까지 온라인 페이지와 양대 마켓(애플 앱스토어·구글플레이)을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 보상으로는 데비루치의 환영 뱃지와 반짝반짝 포삥 테두리, 고목나무 가지 10개, 파란색 장비 보물상자 등이 주어진다. 

개발진은 라그나로크 아레나의 국내 론칭 일정에 대해 “좋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만큼 많은 유저분들이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소비자경제신문 권찬욱 기자

[사진=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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